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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서 열린 4개국 친선대회 윤덕여호, 아르헨 5-0 대파 A매치 전적 3전 전승 우위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2019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을 4개월여 앞둔 모의고사에서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득점 퍼레이드를 벌였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28일 호주 시드니의 라이카드 오벌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 호주 4개국 친선대회 첫 경기에서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의 두 골과 문미라(수원도시공사), 손화연(창녕WFC), 이소담(인천현대제철)의 연속골에 힘입어 5-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아르헨티나와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 상대전적에서 3전 전승의 우위를 이어갔다.

한국은 풀리그로 진행되는 이번 4개국 대회에서 3월 3일에는 호주(오후 5시15분, 브리즈번 선코프 스타디움), 같은 달 6일에는 뉴질랜드(오후 1시5분, 멜버른 AAMI파크)와 맞붙어 우승팀을 가린다.

여자 월드컵 본선에서 프랑스, 노르웨이, 나이지리아와 한 조에 묶인 윤덕여호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6위로 한국(14위)보다 22계단이 낮은 아르헨티나를 맞아 경기 시작 3분 만에 문미라의 선제골로 초반 리드를 잡았다.

후반 들어 여민지 대신 손화연(창녕WFC), 이영주 대신 이소담, 김혜리(이상 인천현대제철) 대신 박세라(경주한수원)를 교체 투입해 변화를 준 한국은 후반 7분 손화연의 추가골과 11분 이소잠의 골로 3-0을 만들었고 후반 23분과 29분 지소연의 연속골로 대승을 완성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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