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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슈가글라이더즈, 서울시청 제압… 2위 수성

SK 슈가글라이더즈가 돌아온 에이스 김온아와 유소정을 앞세워 2018~2019 SK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 2위를 유지했다.

SK 슈가글라이더즈는 지난 2일 서울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여자부 3라운드 서울시청과 경기에서 김온아(6골·6어시스트), 유소정(10골·6어시스트), 김선화, 조아람(이상 5골)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32-29, 3골 차로 승리했다.

이로써 올 시즌 서울시청을 상대로 3전 전승을 거둔 SK 슈가글라이더즈는 11승1무3패, 승점 23점으로 선두 부산시설공단(13승2패·승점 26점)과 승점 3점 차를 유지하며 2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3위 삼척시청(10승5패·승점 20점)과도 승점 3점 차다.

SK는 부상에서 복귀한 에이스 김온아가 적절한 볼 배급으로 상대 수비를 따돌리고 유소정이 자유롭게 공격을 펼치며 전반 중반까지 4골 차 리드를 이어갔다.

그러나 전반 중반 이후 서울시청 송해림과 김선해에게 연속골을 내준 SK는 14-13, 1골 차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들어 김선화를 투입한 SK는 김온아, 유소정, 김선화, 조아람이 고른 득점으로 올리며 서울시청의 추격을 뿌리치고 32-29, 3골 차 승리를 지켰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인천시청이 삼척시청을 25-23으로 꺾고 8승1무6패, 승점 17점으로 4위에 오르며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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