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일산병원, 보험자 병원의 새 패러다임 제시하자”

개원 19주년 기념식 열어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지난 4일 개원 19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주요임원 및 신촌세브란스 이병석 병원장, 강남세브란스 윤동섭 병원장 등 내외 귀빈과 일산병원 전 직원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병원과 공공의료서비스의 발전에 기여한 모범 직원들에게 복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비롯한 이사장 및 병원장 표창이 수여됐다.

또 이 자리에서 김성우 병원장은 지난 19년간 병원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하며 임직원들에게 새로운 미래를 제시했다.

김성우 병원장은 “일산병원은 개원 시 많은 우려와 열악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의료의 질 향상과 적정 진료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왔다”면서 “그 결과 지역의료기관을 넘어 명실상부한 경기 서북부 거점 의료기관으로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정부의 보장성 강화 정책이 원만히 이행될 수 있도록 보험자병원으로서의 기본적인 책무에 충실하고,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새로운 의료패러다임에도 대비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의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일산병원은 임상에 기반한 연구수행과 정책 제안을 통해 보건의료의 발전과 건강보험제도 발전에 이바지하고, 지역 책임의료기관 및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 추진,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사업 수행 등 지역주민의 보건 향상은 물론 국가 공공의료발전에 일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