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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456명 등록 1개 팀당 38명 보유

프로축구 K리그1 구단들이 팀당 평균 38명의 선수를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달 28일 K리그 선수 정기등록을 마감한 결과 K리그1 456명, K리그2 349명 등 총 805명의 선수가 등록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시즌보다 19명이 늘어난 K리그의 경우 국내 선수는 417명, 외국인 선수 39명이었다.

팀당 평균은 38명이며, 경남FC가 43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를 등록했다.

리그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병행해야 하는 경남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선수 영입에 적극적으로 투자했다.

군 팀인 상주 상무의 등록선수가 29명으로 가장 적었다.

K리그2 구단의 평균 선수 숫자는 34.8명으로, 수원FC가 41명으로 가장 많고, 광주FC와 FC안양이 31명으로 가장 적었다.

K리그 22개 구단 선수들의 평균 연령은 지난 시즌(만 25.8세)과 비슷한 25.7세다. 가장 어린 선수는 수원 삼성과 준프로 계약을 맺은 김상준(2001년 10월 1일생)이고, 최고령 선수는 전북 현대의 이동국(1979년 4월 29일생)이다.

K리그 구단 산하 유스팀을 거쳐간 프로 선수도 늘었다.

이번 시즌 K리그1 149명, K리그2 91명 등 총 240명의 유스팀 출신 선수들이 등록됐다. 지난해보다 37명 늘어난 것이다.

각 구단은 오는 28일까지 외국인 선수, 이적료·보상금이 발생하지 않은 자유계약선수(FA), 자유계약공시선수, 이적·임대 선수, 해외임대 복귀 선수를 추가 등록할 수 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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