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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청년 마이스터 통장 경쟁률 1.47대 1

26일까지 심사 27일 발표
2년동안 총 720만원 지원

경기도가 도내 중소 제조기업의 구인난 해결 및 청년 자립 기만 마련 기회 제공을 위해 실시중인 ‘일하는 청년 마이스터 통장’의 올해 경쟁률이 1.47대 1을 기록했다.

5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달 18일부터 지난 4일까지 ‘일하는 청년 마이스터 통장’ 공모 결과 5천명 선발에 모두 7천353명이 지원했다.

지역별로는 수원 801명, 안산 752명, 화성 608명, 성남 495명, 시흥 447명 등 중소 제조업체가 많이 분포하고 있는 시·군의 참여율이 높았다.

도는 오는 26일까지 서류심사 등을 통해 ▲월 급여 ▲근속기간 ▲경기도 거주기간 등을 종합 평가해 대상자를 최종 확정, 27일 경기도일자리재단 ‘잡아바’(https://www.jobaba.net)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대상자로 최종 선정되는 청년들은 다음달부터 2년간 월 30만원씩 총 72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청년 마이스터 통장 사업 지원 대상은 도내 거주 만 18∼34세의 중소 제조업체 근무 청년으로 월 급여 250만원 이하이고 주 36시간 이상 근무자이다.

도 관계자는 “청년 마이스터 통장은 구인난에 시달리고 있는 도내 중소제조업에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라며 “무엇보다도 경기도 경제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청년근로자들이 미래 설계를 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마이스터 통장을 포함해 3가지 사업으로 이뤄진 도의 ‘경기 청년노동자 지원사업’ 중 하나인 ‘일하는 청년 복지포인트’ 올해 사업 대상자 5천명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여원현기자 dudnjsgu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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