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가 지난 4일 교내 체육관에서 ‘2019학년도 제41회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정영선 오산대 총장을 비롯해 김영희 오산학원 이사장, 김정훈 오산침례교회 목사, 이재구 오산대 총동문회 회장 및 대학 보직교수, 학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선언 ▲국민의례 ▲내·외빈 및 보직굣 소개 ▲연혁보고 ▲입학허가 선언(총장) ▲신입생 선서 ▲장학증서 수여(총장) ▲입학식사(총장) ▲축사(이사장) ▲교가 제창 ▲폐식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정영선 총장은 ‘목표를 너무 높게 잡아 달성하지 못하는 것보다 목표를 너무 낮게 잡아 거기에 도달하는 것이 위험하다’는 미켈란젤로의 말을 빗대어 “낮은 목표를 잡아 자신의 상황에 안주하지 말고 큰 목표를 세워 목표를 향해 달려 나가길 바란다. 오산대학교는 항상 여러분들의 뒤에서 열성을 다해 목표를 이뤄나가는 여정을 지원해줄 것이다”라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오산학원 김영희 이사장 역시 축사를 통해 “오산대학교에 입학을 한 신입생 여러분들을 모두 환영한다. 항상 자기 자신을 믿고, 자신의 삶의 주체가 되어 꿈을 이루어 나가길 바란다”는 축하의 말을 전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