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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솔한 대화로 광명시장도 청년도 웃음꽃

박승원 시장, 120여 명 청년들과 ‘소통의 시간’ 마련
청년정책 제안 시스템 마련·숙의토론회 개최 등 약속
“함께 소통하며 협력해서 더 나은 광명시를 만들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청년들과 만나 광명시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청년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난 6일 오후 7시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박 시장이 지역에 거주하는 직장인 청년, 취업준비생 청년 등 120여 명의 청년들을 만나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고 7일 밝혔다.

청년들은 이날 ▲청년들의 창업·문화 공간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소통 네트워크 구성 ▲청년 주택 ▲광명시 친환경 정책 ▲청년숙의토론 ▲청년사회 상속제 ▲청년욕구 조사 ▲청년정책 제안 창구 마련 등에 대해 건의했다.

이에 박 시장은 청년들이 정책을 제안하고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하는 한편 청년들을 위한 공간 조성, 청년 욕구 조사를 통한 청년 정책 숙의토론회 개최 등도 약속했다.

박 시장은 긍정적이고 진정성 있는 답변으로 청년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으며, 청년들과 진정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토론회에 참석한 한 청년은 “시장님으로부터 광명시 정책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삶을 바꿀 수 있는 청년정책에 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자리에 많이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시장은 “오늘 청년들에게 많은 것을 듣고 배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청년 정책의 힘은 바로 청년으로부터 나온다.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며 협력해서 더 나은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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