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고혈압·당뇨 어르신 치매예방프로그램 운영

미추홀구 ‘인지팡팡교실’
11일부터 5개 권역별 진행

인천 미추홀구치매안심센터가 고혈압·당뇨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매예방 프로그램인 ‘인지팡팡교실’은 오는 11일부터 고혈압·당뇨가 있는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0월 말까지 상·하반기로 나눠 5개 권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상반기는 용현·학익·문학 건강증진 120센터와 연계해 주 1회 8주 프그램으로, 하반기는 주안·도화 건강증진 120센터와 연계해 진행한다.

용현 권역은 3월11일부터 4월29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용현1·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한다.

또 학익·문학 권역은 3월12일부터 4월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학익)와 오후 2시(문학), 학익2동과 문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인식도, 골혈압·당뇨 자가 관리 사전평가를 비롯해 우울검사, 기억력검사, 인지훈련, 혈압·혈당 관리 등 치매예방과 심뇌혈관 질환 관리가 동시에 이뤄지도록 구성됐다.

미추홀구보건소 관계자는 “인지건강과 관련된 고혈압·당뇨병 관리의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혈관성 질환의 합병증으로 인한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치매예방교실은 물론 지역사회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등 다양한 치매예방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