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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지역 작년 범죄 발생건수·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경찰지휘부 회의…추진과제 선정

지난해 경기남부 지역내 범죄 발생건수와 교통사고 사망자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경기도민의 안전을 위해 현안 사항과 주요 치안시책을 공유하는 ‘경기도내 경찰지휘부 회의’를 남부청 5층 강당에서 개최했다.

앞서 남부청은 지난해 사회적 약자 보호 정책을 적극 전개해 보이스피싱·인터넷 사기·동네조폭, 불법대부업·생활적폐 등을 엄정 단속했으며 ‘주차아웃 112*’로 음주운전을 비롯한 교통사고를 선제적으로 차단해왔다.

그 결과 총 범죄건수는 2017년 31만5천383건에서 29만2천741건으로 7.2% 감소했으며 교통사고 사망자는 대폭 줄어들어 같은 기간 562건에서 473건으로 15.8% 감소했다. 치안고객만족도와 체감안전도 역시 각각 9위, 11위로 올라서며 도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남부청은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2019년 경찰청과 도내 치안여건을 반영한 159개의 주요추진과제를 선정하고 치안확보에 나선다.

허경렬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은 “경기남부경찰은 단순히 법집행자에 그치지 않고 ‘국민의 보호자’가 돼야 한다”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시민들을 지키고 보호한다면 신뢰와 지지를 얻게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조현철기자 hc1004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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