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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어업 경쟁력 강화방안 마련… 소득증대 역량 집중”

 

 

 

다선의원 경험+초선의원 열정 ‘조화’
다양한 직책 맡은 의원 11명 포진
당·도의회 차원서 해결방안 접근 도움

농정분야 경험 풍부… 의견교환 활발
박윤영 위원장 “현장 체감정책 심혈
고부가가치 창출 지원정책 마련 등
찾아오는 농촌 만들기 위해 노력”


우리 상임위는요… 농정해양위원회

 

경기도내 전반적인 농·축·어업의 큰 방향을 설정하고 정책을 실현하는 곳. 바로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다.

 

도의회 농정위는 친환경농업 육성,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 가축개량, 신품종기술 개발, 유통 및 판로다각화 등 농·축·어업인들의 소득증대와 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도 집행부와 발맞춰 예산심사 및 결산승인, 행정사무감사, 조례 제·개정 추진까지 다양항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농정위 박윤영(더불어민주당·화성5·사진) 위원장은 농정위 본연의 역할을 잘 수행해 도 농어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농정위는 경험이 많은 다선의원과 초선의원의 조화가 이상적인 곳이다.

박 위원장은 “재선, 3선 의원 다섯명의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과 초선의원 여섯명의 열정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고 말한다.

정계에 입문 한 뒤 30여년 지난 박윤영 위원장은 정치를 시작할 때 각자 포부와 열정을 가지고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열정과 패기만으로 지역현안을 파악해 해결하고, 정책의 기반이 되는 조례를 만드는 데 어려움이 따른다.

이런 초선 의원의 애로점을 보완해 주는게 바로 다선 의원들이다.

그래서 농정위가 12개 상임위 중 어느 상임위보다 의정활동을 잘 수행할 수 있는 조건이라는 게 박 위원장의 설명이다.

11명으로 구성된 농정위는 다른 상임위와 달리 도의회 내에서 다양한 직책을 맡은 의원이 많다.

안혜영(민주당·수원11) 부의장을 비롯해 도의회 유일 교섭단체인 민주당 염종현(부천1) 대표의원과 남종섭(용인4) 총괄 수석부대표, 평화경제특별위원회 장현국(수원7) 위원장 등이 그 예다.

이는 농정위 차원에서 풀기 어려운 문제들을 만났을 때 당 차원, 도의회 차원에서 해결방안에 접근할 수 있는 힘이 된다.

 

 

 

 

소속 의원들의 경쟁력 또한 주목할만 하다.

김성수(민주당·안양1) 의원과 소영환(민주당·고양7) 의원은 기초의원 경력이 있는데다 농정분야에 다양한 경험과 학식이 있는 의원이 많이 속해있다고 박 위원장은 설명했다.

유광국(민주당·여주1) 의원의 경우 농정분야 공무원으로 재직한 바 있으며 청년농부 출신의 김철환(민주당·김포3) 의원, 백승기(민주당·안성2) 의원과 성수성(민주당·이천1) 의원도 평소 농업분야에 많은 관심이 크다.

이로 인해 농정위는 의원들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농어촌의 지속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의견교환도 활발하다.

박 위원장은 “농정 분야의 다양한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떠나는 농촌이 아닌 찾아오는 농촌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수입을 창출할 수 있는 농정분야의 기반구조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각종 농자재비, 노무비 등 농가경영비의 지속적인 증가로 농가인구가 줄고 있는 실정을 감안, 농업인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선 피부에 와 닿는 실질적인 조치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것.

박 위원장은 쌀 생산량 증가에 따른 쌀값 하락을 예로 들며 “논 타작물 재배 확대 유도 등 논 농업소득 다양화 사업, 실효성 있는 금리부담 완화, 농자재 가격인하 유도 등 정책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농업자원, 관광자원, 문화자원을 융복합화해 고부가 가치 창출이 가능토록 지원정책을 마련해야 한다. 또 젊은 세대의 귀농을 위해 창농 교육부터 영농 정착까지 단계별 지원을 추진해 농촌 고령화에 대응하고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박윤영 위원장은 농정위 의원들에게 “농어민들을 위한 제도를 개선하고 현장의 목소리가 잘 반영될 수 있게 노력해달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농어민에게 삶의 희망을 줄 수 있는 경쟁력 강화방안을 찾고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며 농어업 예산을 실질적으로 확대하는 일은 도민들이 우리 상임위에 부여한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의 미래는 농업에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경기도 농어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위원들의 의정 각오는…

 

 

성수석(민주당·이천1) 부위원장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도의원이 됐다. 행동하는 젊음으로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또 이 시민, 그리고 경기도민 모두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김철환(민주당·김포3) 의원

실천하는 젊은 일꾼이다. 농업인의 아들로 태어나 농업을 공부하고 농업에 종사하며 살아 왔다. 농업이 살아있는 경기도를 도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 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초심을 잃지 않도록 도민여러분이 항상 함께 해달라.

 

 

 

 

장현국(민주당·수원7) 의원

정치가 민심을 받들면 세상이 밝아진다는 진리 그 믿음을 실현하기 위해 도민과의 약속을 천금같이 지키며 겸허하게 민심을 섬기는 도의원이 되겠다. 도민의 내일이 달라지도록 경기도의 미래가 바뀔 수 있도록 도민과 함께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

 

 

 

 

유광국(민주당·여주1) 의원

여주시 공무원 37년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 농업발전 지원과 농업인의 대변자가 되겠다. 확 달라진 경기도를 만나볼 수 있도록 여러분의 심부름꾼 이 되겠다. 행정 전문가에서 의정활동 전문가로 믿고 지켜봐 달라.

 

 

 

 

소영환(민주당·고양7) 의원

3번의 시의원, 그리고 시의회 의장을 통해 배운 경험을 경기도를 위해 쓰겠다. 더 큰 걸음으로 뛰겠다. 듣고 실천하겠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묵묵히 제 할 일을 하겠다. 맡기면 믿을 수 있는 든든한 도의원이 되겠다.

 

 

 

 

염종현(민주당·부천1) 의원

약속을 지키는 도의원, 든든한 도의원 더불어민주당 대표 염종현이다. 겸손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열정적 의정활동,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땀 흘리는 의정활동, 감시·견제를 통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의정활동을 통해 도민의 꿈을 이루겠다.

 

 

 

 

백승기(민주당·안성2) 부위원장

안성을 위해 일해 온 지역 토박이 일꾼이다. 안성 뿐 아니라 경기도민 모두를 위한 일꾼이 되겠다. 행복한 경기도 지역공동체를 만들겠다는 약속, 도민을 내 가족처럼 섬기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겠다.

 

 

 

 

김성수(민주당·안양1) 의원

안양 시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폭넓은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잘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바르게 사는 삶이 더 중요하다”는 평생을 지켜온 소신을 잊지 않고 성실히 이웃과 함께하는 도의원 김성수를 지켜봐 달라.

 

 

 

 

남종섭(민주당·용인4) 의원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지방정부!’를 도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 사람이 먼저인 사회, 아이들의 미래가 있는 안전한 사회, 평화와 통일의 희망이 있는 사회를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 도의원으로서 제대로 활동 하겠다.

 

 

 

 

안혜영(민주당·수원11) 의원

대한민국의 중심! 희망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경기도의회 부의장 안혜영이다. 142명의 경기도의원은 언제나 경기도민의 말에 귀 기울이고 약속을 지키는 사람중심 민생중심 경기도의회, 희망 경기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임하연기자 lft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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