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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연극·환경… 다양한 ‘실학소풍’ 떠나요

실학박물관 학교연계프로그램
초·중·고 대상 내일부터 접수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관장 장덕호)이 2019년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학교연계프로그램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실학박물관은 연중 내내 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 소풍지로 많이 찾는 인기장소이다.

박물관 정문 앞에는 실학을 집대성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생가가 위치해 있고, 뒤편으로는 한강을 따라 아름다운 생태공원이 자리 잡고 있다. 또 서울근교에 위치해 주변에 딸기농장, 두물머리 등 연계활동이 가능한 장소들이 많다.

실학이 무엇인지 궁금하고 실학자의 사상을 배우고 싶어 하는 학생들을 위해 올해도 다양한 소풍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학박물관의 대표유물인 ‘혼개통헌의’에 대해 공부하고, 혼개통헌의 모양의 시계를 만들어보는 ‘실학과학소풍’이 이루어진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 1학급씩을 대상으로 하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은 연극이다.

조선시대 집권세력과 중상학파의 실학에 대한 관점을 연극토론을 통해 체험해보는‘실학연극소풍’이 마련된다.

대상은 중·고등학교 1학급씩,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에 만나볼 수 있다.

자유학년제를 맞이한 중학교 1학년들은 1학기 동안 환경에 대해 고민하고 직접 동영상을 제작해보는 ‘실학환경소풍’에 참여할 수 있다.

현 시대의 문제점인 환경오염에 대해 실학적 관점에서 접근하고, 고민을 통해 해결방안을 학생들이 제안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중학교 1학년 자유학년제 동아리 1개반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학교 단체는 셀프체험활동지를 제공받아 실학박물관, 다산유적지, 생태동산에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실학다산소풍’프로그램을 선택하면 된다.

4~11월에 진행되며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에 2팀씩 선착순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오늘 12일 오전 10시부터 실학박물관 홈페이지(silhak.ggcf.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문의: 031-579-6015)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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