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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꿈나무 큰 잔치 개막… 열전 돌입

주말에만 경기… 유소년·초등부 등 모두 32개팀 출전
박세호 본보 회장 “훌륭한 선수로 성장 밑거름 되길”

 

 

 

휴먼시티수원배 전국 유소년 야구

유소년 야구의 발전과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2019 휴먼시티수원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가 수원시 광교임시수련원 구장과 탑동 1구장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경기신문과 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수원시와 수원시체육회가 후원한 가운데 지난 9일 개막, 2주 동안 주말을 이용해 총 8일간 진행된다.

대회는 유소년부의 티볼과 연식 각각 8개팀 씩 16개팀과 초등부 8팀, 중등부 8팀 등 총 32개팀이 참가한다.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고 각 부별 우승 및 준우승 팀에게는 우승컵과 메달이 수여되며 3위까지 모든 수상팀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주어진다.

각 부별 경기는 1시간 50분을 기준으로 초등부 6회(콜드게임 없음), 중등부 7회(콜드게임 5회 7점)으로 진행된다.

지난 9일 오전 9시부터 광교임시수련원 야구장에서 진행된 초등부 경기는 열린 시흥 소래초과 서울 도신초의 경기를 시작으로 8개팀이 경쟁을 펼친 끝에 수원 신곡초와 시흥 송문초가 결승에 올랐다.

10일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 결승전에서는 신곡초가 송문초를 13-4의 큰 점수차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16일 오전 9시 수원종합운동장 내 리틀야구장에서 시작되는 유소년 티볼부 경기는 BIK어린이 야구단과 동탄 위져드의 경기를 시작으로 8개 팀이 경합해 다음 날인 17일 오후 12시30분 결승전을 치른다.

이어 유소년부 연식부문은 23일 수원종합운동장 내 리틀야구장에서 오전 9시 영통 매여울라이온즈와 동탄 라이온즈 첫 경기를 시작으로 8개 팀이 겨뤄 오는 24일 우승팀을 가린다.

또한 중등부 경기는 19일 오전 9시 30분 권선구 탑동 1야구장에서 부산 센텀중과 수원 북중의 경기로 시작해 8개 팀이 경쟁해 20일 오후 1시 30분 결승전을 갖는다.

곽영붕 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은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 각자 기량을 맘껏 발휘해 큰 성과를 거둬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로 야구발전의 초석이 되는 대회로, 프로야구의 근간이 되는 유소년 야구가 활성화돼 저변확대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세호 경기신문 대표이사는 “참가 선수들 개개인이 온갖 어려움과 난관을 이겨내고 팀원들과 합심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좋은 결과와 성취를 이룰 수 있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해 먼 훗날 훌륭한 야구선수로 발전하기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각기자 k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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