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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 두 경기 연속 1골 승리 ‘2연승’

홈으로 안양FC 불러 1-0 격파
수원삼성, 홈 개막전 0-4 대패

부천FC가 시즌 초반 2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부천은 10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19 2라운드 FC안양과 홈 경기에서 전반 40분 임동혁에 뽑아낸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1-0으로 승리했다.

지난 2일 수원FC와 홈 개막전에서 후반 5분 터진 김륜도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던 부천은 2경기 연속 1골 승리를 거두며 2연승을 질주했다.

부천은 이날 경기에서 슈팅수 17-8에서 나타나 듯 일방적인 공격을 펼쳤다.

전반 시작 1분 만에 문기한의 슛으로 포문을 연 부천은 전반에만 9개의 슈팅을 날렸고 전반 40분 국태정이 올린 코너킥을 임동혁이 머리로 방향을 바뀌며 안양의 골망을 갈라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 슈팅수 0개로 일방적인 공격을 당한 안양은 후반들어 1라운드 최우수선수(MVP)인 알렉스와 팔라시오스를 앞세워 추격에 나섰지만 부천의 수비벽을 뚫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전날 열린 경기에서 안산 그리너스FC는 서울 이랜드와 1-1로 무승부를 기록했고 수원FC는 홈 개막전에서 부산 아이파크에 1-2로 역전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한편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는 지난 9일 열린 경남FC와 홈 경기에서 남준재와 무고사의 연속골에 힘입어 박기동이 1골을 만회한 부산을 2-1로 제압하며 첫 승을 신고했다.

지난 1을 제주 유나이티드와 홈 개막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던 인천은 이날 전반 19분 남준재가 선제골을 뽑아낸 데 이어 26분 무고사가 결승골을 기록하며 승리를 챙겼다.

반면 수원 삼성은 전북 현대와 홈 개막전에서 0-4로 대패하며 2연패를 당했고 성남FC도 FC서울에 0-1으로 져 첫 승 신고에 실패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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