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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의회 “지식정보타운 빨리 분양하라”

의원들, 건설현장 방문 간담회
“분양가 높이려 고의 지연 아닌가
시민들 오해 빚게 해” 일정 촉구

과천시의회가 수차례 지연되고 있는 지식정보타운의 조속한 분양을 촉구하고 나섰다.

시의회 윤미현 의장 및 의원(박종락, 제갈임주, 류종우)들은 11일 지식정보타운 대우건설 현장사무소를 방문해 조현묵 단장 등과 간담회를 통해 분양 지연사유를 청취하고 조속한 분양을 촉구했다.

이 자리에서 윤 의장은 “당초 분양계획이 수차례 지연되면서 이를 기다리고 있는 시민들이 애를 태우고 있고 불만과 민원이 발생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분양가를 높이기 위한 대우의 고의적인 지연이 아닌가 하는 오해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대우건설 측은 “고의적인 지연은 있을 수 없으며 통상 2년 내에 마무리 되는 보상과 지장물 철거가 유독 과천 지역에서 5년 가까이 마무리 되지 않아 토지보상과 연동되는 상하수도나 도로, 가스, 전기 등의 기반공사 완료 시점이 불확실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10층까지 올라간 S4 블록의 경우에도 2021년 3월 입주를 계획하고 있으나 기반공사가 지연 시 입주가 지연됨으로 섣불리 분양을 하지 못하는 상황을 설명했고 빠른 분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현 계획에 따른 보상과 지장물 철거 추진 시 S4~5블럭은 올해 7월중 S6블럭은 올해 4월말 분양을 추진하고 있음도 밝혔다.

윤미현 의장은 과천시민의 주거안정을 노력해야 하는 시의회 책무로서 LH 공사 방문을 통해 조속한 보상과 추진을 위한 의회 차원의 협조를 당부했고 시민의 이해를 돕기 위한 추진현황에 대한 시민설명회 개최를 요구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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