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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산 보물탐험대·반갑다, 양평산나물 5형제’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 국비 지원사업 선정
탐험대, 4~11월 초·중학생 대상
산나물, 초교생 대상 7∼8월 실시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은 박물관의 ‘용문산 보물탐험대’와 ‘반갑다! 양평산나물 5형제’가 각각 ‘박물관 길위의 인문학’과 ‘민속생활사박물관협력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한 ‘박물관 길위의 인문학’ 지원사업은 문화유산을 주제로 유물과 현장, 역사와 사람이 만나는 새로운 학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2013년부터 실시된 사업이다.

양평군에서서는 용문산의 문화유산들을 소재로 한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의 ‘용문산 보물탐험대’ 프로그램이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총 35회에 걸쳐 진행된다.

또 국립민속박물관이 주관한 ‘민속생활사박물관협력망’ 지원사업은 지역박물관의 장기적인 발전기반 구축을 지원하고, 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여기에서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은 양평을 대표하는 산나물인 더덕, 고사리, 산마늘, 곰취, 두릅을 주제로 박물관 전시 연계 교육과 오감을 자극하는 요리체험이 어우러진 ‘반갑다! 양평산나물 5형제’ 프로그램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간인 7~8월 동안 총 7회에 걸쳐 실시된다.

박물관 김정훈 학예사는 “박물관의 가치는 해당 시설이 일반 대중들에게 제공한 서비스의 수준에 비례한다”며 “앞으로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니즈(needs)에 부합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박물관이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평생학습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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