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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화물차 고속도로 사고 예방 나서

 

 

 

12일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가 화물차 고속도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기남부지방경찰과 함께 노상 합동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고속도로 대형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특별 대책으로 이달부터 연말까지 매달 4회 이상 실시하며 경기남부 지역내 고속도로TG와 휴게소 등에서 집중 단속한다.

대상은 과속, 과로, 적재불량, 음주운전, 불법튜닝 및 자동차 안전기준 위반 운전자 등이다.

공단은 불법자동차 단속과 함께 야간 후방추돌 방지를 위한 후부반사지 및 졸음방지예방(껌 등)품을 배포하며 사고예방 활동도 병행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약 67만 건의 교통사고를 분석한 ‘전국 시도별 교통사고 다발유형’ 결과에 따르면 경기도내 고속도로 사고는 전국평균 대비 2.6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경기남부본부는 지난해 속도제한장치 해제 차량 75대 등 총 3천207건의 자동차관리법 위반차량을 적발했다.

경기남부본부 박상언 본부장은 “화물자동차의 교통사고는 치사율이 높아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경찰과의 합동단속은 물론 과속과 졸음운전 등 안전 저해요인을 최소화하려는 운전자의 안전운전 의식이 선행될 때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현철기자 hc1004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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