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는 이형철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이 지난 11일 광명소방서를 방문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소방업무의 기본인 화재·구조·구급 등 현장에서 노력해 온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이 본부장은 광명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주요업무 추진계획 및 당면 현안업무, 중점 추진사항 등을 전용호 광명소방서장으로부터 보고받고 각 부서를 방문해 서내 행정직원들의 행정업무와 현장활동 등을 직접 본 뒤 고충과 건의사항을 듣고 답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본부장은 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면서 현장의 소리를 경청하고 있기에 향후 중·장기적으로 개선 및 보완해 나가면서 다양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뜻도 약속했다.
이 본부장은 “소방공무원으로서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면서 문제가 생기면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스스로 제시하고 개선해 나가겠다는 의지가 필요하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능력을 갖춘 전문소방이 되도록 모두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