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경찰서가 인명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어린이가 먼저인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유관기관과 함께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총 106개소에 대해 안전진단을 실시한다.
오산서는 먼저 12일 오산경찰서장, 다온초등학교장, 오산시청 도로계획팀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온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이들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기, 교통안전표지, 노면표시 과속방지턱, 미끄럼 방지포장 등의 설치, 관리 상태 확인 및 적정성에 대해 점검했다.
박창호 서장은 “국가안전 대진단 기간 동안 오산경찰서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해 세심한 점검을 통해 안전한 통학로로 다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