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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 종합병원 유치 중구, 연구용역 실시

응급의료취약지 지정 기대

인천 중구는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유치 관련 타당성 확보와 응급 의료체계에 대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 용역을 의뢰했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9월 보건복지부에 영종국제도시를 응급의료취약지역으로 지정해 달라고 건의했지만 “자치단체 실정에 따라 의료수요, 의료자원, 접근성 등을 고려해 결정하라”는 답변을 받았다.

이에 구는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유치를 위해 실무T/F팀을 구성해 민간 ‘영종종합병원 시민유치단’과 함께 유기적인 정보공유로 민·관 대응체계를 구축해 왔다.

또 의료기관 간담회, 구청장 회의 안건, 의료기관과의 면담, 매스컴 인터뷰 등을 통해 종합병원 유치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홍보하고 지역주민의 공론화 일환으로 영종종합병원 시민유치단과 함께 통반장을 통한 약 1만명의 서명운동도 전개했다.

구는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개선방안, 인천시장과 간담회, 종합병원 유치 관련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영종국제도시 응급의료취약지 지정은 구민의 생명권과 직결되 문제”라며 “정확한 연구용역 결과가 나오면 응급의료 취약지 지정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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