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인천지역 23개 농협·수협·산림조합의 대표자를 선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투표가 37개 투표소에서 13일 실시된다고 밝혔다.
투표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선거인은 신분증을 가지고 해당 구·군의 어느 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투표소에 갈 때에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그 밖에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된 신분증을 반드시 가지고 가야 한다.
법인 선거인의 경우 법인등기부등본, 사업자등록증 또는 사업자등록증명원, 대표자(피위임자) 신분증명서 등이 필요하다.
투표가 마감되면 투표함을 개표소로 이동하여 각 후보자가 선임한 개표참관인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개표 결과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인천선관위 관계자는 “13일 투·개표상황실을 설치하고 투표 및 개표상황을 관리할 예정이다”라며 “선거공보 등을 통해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을 꼼꼼히 살펴본 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