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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 브라질 출신 공격수 자자 영입

190㎝ 장신… 유럽·中 등 활약
원톱 스트라이커 부재문제 해결

 

 

 

프로축구 K리그1 성남FC가 유럽과 아시아 무대에서 활약한 브라질 출신 공격수 자자(33·사진)를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190㎝의 장신 스트라이커인 자자는 2004년 페예노르트(네덜란드) 입단을 시작으로 헤타페(스페인), 플라멩구(브라질), 트라브존스포르(터키) 등에서 활약했다.

자자는 2011년 이후 알 아흘리(사우디아라비아)와 충칭 리판(중국)에서 뛰면서 아시아 무대로 커리어를 옮겼고, 2017년에는 부리람(태국)에서 34경기 동안 34골 11도움을 따냈다.

지난해에는 무앙통(태국)으로 이적해 26경기에서 14골 5도움을 따냈다.

성남 구단은 “경험 많은 베테랑 공격수인 자자의 영입으로 원톱 스트라이커 부재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아시아 무대 경험도 풍부해 한국 축구 적응에도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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