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인천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도내 228개, 인천지역 37개 투표소에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실시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선거에선 도내 152개, 인천지역 23개 농협·수협·산림조합의 대표자가 선출된다.

선거인은 신분증을 갖고 해당 시·군·구 어느 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투표소 위치는 투표안내문과 중앙선관위 동시조합장선거통계시스템(http://infojh.nec.go.kr)에서 주소와 약도를 확인할 수 있다.

투표소에에 갈때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그 밖에 관공서 및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법인 선거인은 법인등기부등본, 사업자등록증, 사업자등록명원, 대표자(피위임자) 신분증서 등이 필요하다.

투표소에서 통합선거인명부와 투표용지발급기를 사용해 선거인을 조회, 투표용지를 교부받게 된다.

투표 시 기표소에 있는 기표용구를 이용해 기표란에 표시해야 하며 ▲기표소에 비치된 기표용구를 사용하지 않은 경우 ▲두 후보자 이상의 란에 기표한 경우 ▲어느 후보자에 기표한 것인지 알 수 없는 경우엔 무효처리 된다.

투표 마감 후 투표함은 개표소로 이동해 각 후보자가 선임한 개표참관인이 참관한 가운데 개표가 진행된다.

개표 결과는 중앙선관위 동시조합장선거통계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선거공보 등을 통해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을 꼼꼼히 살핀 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박창우·임하연기자 lft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