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진장학회는 최근 광주시 직동 마을회관에서 ‘제16회 세진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직동 이장을 비롯해 직동노인회장 등 마을 관계자,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세진장학회는 직동 이장 및 주민의 추천을 받은 직동거주 대학생과 중·고등학생 등 총 9명에게 장학금과 도서상품권을 전달했다.
최문석 장학회장은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든든한 후원자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국가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 자신의 꿈을 이뤄 나가는 멋진 사람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세진산업개발㈜에서 지난 2000년 설립한 세진장학회는 2004년 제1회 장학금 전달식을 시작으로 매년 품행이 바르고 굳은 신념과 열정으로 학업에 정진해 타의 모범이 되고 있는 학생을 선발, 올해까지 총 243명에게 4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