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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시장, 군·구 맞춤형 첫 방문지는 중구 무의도

4월 연도교 임시개통 앞두고 주민 의견 청취
영종 종합병원 유치 당위성·추진방안도 공유

 

 

 

박남춘 인천시장이 14일 중구 무의 연도교 현장 및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유치단과 간담회를 시작으로 10개 군·구에 대한 맞춤형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시는 매년 초 연례적으로 진행하던 시장의 군·구 연두방문 방식을 개선해 ‘군·구 주도의 일정과 형식에 맞추어 시장을 초청하는 형식’으로 진행하는 첫 방문지로 중구 무의 연도교를 선택했다.

연도교는 잠진도와 무의도를 연결하는 교량으로 올해 4월 임시개통을 앞두고 있다.

시는 지난해 11월 연도교 개통을 위한 사전 점검회의를 개최해 700대 규모의 주차장 추가 확보 등 교통편의를 높이기 위한 선제적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박 시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4월 임시개통에 앞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이날 연도교 현장 방문에 이어 영종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유치단과 상임대표, 이춘의(미단교회 담임목사) 포함 30여 명의 지역주민 간담회에 참석해 그간 추진경과와 공동대표 3인의 주제발표를 듣고 영종 내 종합병원 유치에 대한 당위성과 추진방안 등을 공유했다.

중구는 이날 답동성당 관광자원화 사업을 포함 3건의 현안사항을 기관 건의사항으로 시에 제출했으며, 시는 관련부서와 논의해 재정이 수반되는 사업에 대해 특별조정교부금 지원 등 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키로 했다.

이민우 시 자치행정과장은 “첫 군·구 주도의 현장방문을 통해 시와 군·구가 수평적 협력관계에서 현안을 공유하고 돌파구를 함께 모색함으로써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민이 원하는 행복행정을 펼쳐나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라며, “앞으로 현장방문에서도 의미 있는 시민과의 대화가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신다솔기자 sds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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