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세관은 개청 50주년을 맞아 지난 13일 우수 공무원·유관업체 직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수원세관은 1969년 3월 13일 인천세관 오산출장소로 문을 연 뒤 1980년 6월 수원세관으로 승격, 현재 수원과 용인, 화성, 오산시 등 경기남부 4개시를 관할하는 경기남부 중심세관으로 성장했다.
이날 행사에서 전 직원은 수원세관의 발자취와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정한 무역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기재 수원세관장은 맡은 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기업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주철기자 jc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