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가 입주단지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장충모 경기지역본부장은 지난 15일 도내 건설 현장뿐 아니라 판교 붓들마을 3단지 등 임대주택 입주단지를 대상으로 건축물 균열, 가스공급시설, 소방시설물인 제연설비 작동 등 안전 취약 구간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안전대진단은 범정부 차원의 안전점검으로 LH는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점검반을 구성해 내실 있는 합동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각 임대주택별 위험요인을 조기에 개선해 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하고 안전점검에 대한 책임의식을 강화하는 등 안전문화가 생활 속에 정착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주철기자 jc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