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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러시아 음악 거장들의 명곡 향연

칼 닐센·차이코프스키 등 작품
플루티스트 김유빈과 협연 공연

 

 

 

부천필, 22일 정기연주회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22일 오후 7시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45회 정기연주회 ‘Best Classic SeriesⅡ: 발트해를 넘어’를 공연한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2017년부터 정기연주회 시리즈로 준비한 ‘Best Classic Series’는 매 공연마다 대중에게 잘 알려진 고전 명곡들을 연주해 클래식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음악회이다.

올해의 두 번째 ‘Best Classic Series’ 프로그램의 주인공들은 북유럽을 대표하는 덴마크 작곡가 칼 닐센과 러시아를 대표하는 작곡가 차이코프스키와 라흐마니노프이다.

상임지휘자 박영민의 지휘와 프라하 국제 음악페스티벌에서 우승하고 현재 베를린 콘체르트 하우스 오케스트라 최연소 플루트 수석으로 있는 플루티스트 김유빈이 협연하는 이번 공연은 차이코프스키의 이탈리아 기상곡 작품 45, 닐센의 플루트 협주곡 작품 119 그리고 라흐마니노프의 교향곡 2번 마단조 작품 27이 연주된다.

 

 

 

 

발트해를 중심으로 흩어져 있는 덴마크와 러시아의 대표적인 작곡가들의 곡들을 들으면 북유럽과 동유럽 특유의 청취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순간을 제245회 정기연주회 ‘Best Classic Series Ⅱ: 발트해를 넘어’에서 만나길 바란다.

다음 ‘Best Classic Series’ 세 번째 공연은 오는 9월 5일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피아니스트 겸 지휘자로 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의 지휘를 맡고 있는 알렉세이 코르니어(Alexei Kornier)가 부천필과 쇼스타코비치 12번 교향곡을 지휘하고, 노부스 콰르텟의 리더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이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전석 1만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다.(예매 부천시립예술단 홈페이지 www.bucheonphil.or.kr)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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