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가 ‘2019년 서민층 가스시설개선 지원사업’ 사업자 선정을 위한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5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개최된 평가위원회에서는 지자체 가스담당 공무원, LP가스판매협회 관계자 등 평가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8개 업체가 2019년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자로 선정됐다.
이어 올해 서민층 시설개선 지원사업 운영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경기지역본부는 이날 선정된 가스시설개선 사업자 및 지자체와 협력해 올해 경기지역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소외계층 중 367가구에 대해 사고위험성이 큰 고무호스시설을 안전한 금속배관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 장재경 본부장은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 지원사업은 공사가 기획하고 2011년부터 본격 시행해 온 대표적인 에너지복지 사업으로 그간 LP가스사고 감축과 서민생활 안정에 많은 기여를 해 왔다”며 “올해에도 사업 수행자가 최종적으로 확정됨에 따라 올 연말까지 차질없이 사업이 성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주철기자 jc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