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맞춤훈련센터는 지난 15일 신세계I&C와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한 맞춤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센터는 신세계I&C에 취업이 예정된 훈련생 4명에게 약 1개월 동안 네트워크 관제 및 고객응대 직무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개 채용을 통해 선발된 맞춤과정 훈련생들은 시스템 관제 운영 직무뿐만 아니라 감정노동에 대한 이해, 생활예절 등의 교양수업도 받게 된다.
센터는 심리 재활 및 회사생활 적응을 위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고용 부담을 경감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현 센터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장애 훈련생들이 양질의 맞춤 교육을 제공받고 일을 통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