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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판매지원 도내 중기 15곳 최종선정

186개 업체 접수 심사절차 거쳐
선정업체 방송비 2200만원 지원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와 경기도가 ‘2019년 경기도중소기업제품 홈쇼핑 판매지원사업’인 일사천리사업 지원대상 15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일사천리 사업은 도내 우수 중소기업의 판로를 확보하고 홍보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5년부터 시작했으며 올해에도 경기도와 홈앤쇼핑으로부터 각각 1억6천500억원씩, 모두 3억3천만원을 지원받아 15개 업체 홈쇼핑 입점을 지원한다.

지난달 7일 사업공고를 시작해 이달 6일 서류접수 마감일까지 186개 업체가 신청했으며, 1차 서류심사와 MD상담회 및 최종 상품선정위원회 심사절차를 마쳤다.

그 결과, 나노미지㈜(소프트 현미), 블레싱포유(듀얼캐비너 세트), 영동씨푸드(430 쉐프의 손맛) 등 중소기업 15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 15곳의 홈쇼핑 방송은 5~10월 중 진행되며, 업체당 2천200만원의 방송비용을 경기도와 홈앤쇼핑으로부터 지원받는다.

이로써 일반적인 홈쇼핑 수수료(30% 이상) 보다 저렴한 비용(판매직접비 8%만 부담)으로 방송할 수 있어 지역의 우수한 제품을 전국으로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 홈쇼핑지원사업은 2015~2018년에 걸쳐 모두 50개 중소기업을 지원해 매출액 23억원, 업체당 평균 4천600만원을 달성했다.

중소기업중앙회 김정원 경기지역본부장은 “경쟁력 있는 우수한 제품들이 선정된 만큼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함께 중소기업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철기자 jc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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