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변 쌍개울 문화광장(동안구 비산2동)이 봄꽃으로 단장됐다.
안양시는 쌍개울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문화광장에 팬지, 비올라 등 1만본의 봄꽃을 심었다고 20일 밝혔다.
쌍개울 문화광장은 안양천과 학의천이 갈라지는 지점으로 자전거동호인과 산책을 나온 이들에게는 만남의 장소로 통하는 곳이다.
시는 안양대교 하단부 공영주차장과 삼성초교 인근 하천에도 다량의 봄꽃을 식재할 계획이다.
또 안양5동과 6동을 비롯한 관내 각 지역에서도 사회단체와 공무원들이 합심이 돼 동네 곳곳을 봄꽃으로 단장하고 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