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환경경제위원회)는 지난 19일 시(기후환경국)와 주요 현안사항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장항습지의 람사르습지 등록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간담회에서는 ▲고양시 환경시설 관리 조례(안) 제정 추진 ▲장항습지 보전과 람사르습지 등록 추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대응대책 ▲환경친화적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선정 관련 합리적 개선 방안 추진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환경 조성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의원들은 최근 날로 심각해지는 미세먼지로 인해 시민들의 안전이 우려 되고 있는 만큼, 미세먼지로부터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어 장항습지 탐방지원센터로 이동, 관계자로부터 장항습지 현황에 대해 청취하고 생태적으로 중요한 가치가 있는 장항습지의 보전과 람사르습지 등록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