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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경찰악단의 ‘힐링 연주’

평균 69세 윈드오케스트라 참여
김포시 경찰·소방 가족 음악회
선배들의 격려에 환호·박수갈채

 

 

 

김포시 격무(경찰·소방)가족들을 위한 더드림 힐링 음악회가 지난 20일 오후 7시 김포아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음악회에는 강복순 서장을 비롯해 정하영 시장, 모범 운전자, 경찰 소방 가족 300여 명이 참석해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음악회는 윈드오케스트라의 힘 있는 연주로 시작하여 ‘그리운 금강산’, ‘꽃구름속’을 열창한 이명희 소프라노와 우동하 경찰 가수, 김연숙·김수희 가수 등이 출연해 ‘애모’, ‘너무합니다’ 등을 열창하는 등 무려 2시간여 동안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민생치안의 현장에서 퇴직한 경찰악대 연주자들로 이뤄진 평균 나이 69세의 윈드오케스트라 합주단은 웅장한 태평양 곡을 시작으로 1980년대 ‘베사베무쵸’, ‘가지마오’ 등 가요메들리를 선보여 큰 환호와 박수 갈채를 받았다.

강복순 서장은 “선배님들이 재능 나눔 봉사를 토대로 후배들에 격려는 바람직한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키는 건강한 도우미”라며 “앞으로도 경우 윈드오케스트라의 힘찬 출발과 격무가족들에게 희망을 알리는 주춧돌이 되어 달라”고 감사를 전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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