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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제4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개최

경기도는 지난 22일 수원 만석공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제4회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을 열어 희생자들을 추모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보훈단체협의회 주최, 도 주관으로 열린 기념식에는 김희겸 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보훈단체 회원, 도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묵념, 기념사, 학생대표의 추모편지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서해 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서해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웅의 뜻을 기리고 안보의식을 고취하고자 2016년 정부기념일로 제정됐다.

천안함 피격 사건이 발생한 2010년 3월 26일 금요일을 상기하기 위해 매년 3월 넷째 주 금요일로 정했다.

도는 이날 기념식에 앞서 서해 수호 전사자 8명이 잠들어 있는 대전 국립현충원 묘역에 헌화하고 전사자 유족들에게 20만원을 지급했다.

김희겸 부지사는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 영광 뒤에는 나라를 위해 몸 바친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지금이야말로 대한민국을 지키겠다는 국민 모두의 의지와 단합된 애국심이 어느 때보다 절실할 때”라고 강조했다.

/안경환기자 j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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