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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지방자치경영대전 행안장관 표창 수상

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성과 인정

 

 

 

고양시가 ‘소상공인 살리기 상생과 협력의 고양시 특례보증’으로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경제, 안전, 일자리창출, 문화관광, 농축특산물, 기업환경, 사회복지서비스, 환경관리, 지역개발, 공공디자인 등 10개 부문에서 98개 자치단체가 참여했다.

여기에서 지역경제 부문에 참여한 고양시는 대형 유통업체의 골목상권 침해와 심화되어가는 상권 간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민관 협치를 통한 민간자금 26억 원을 확보하여 소상공인에게 260억 원의 특례보증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이번 특례보증 사업을 통해 시는 약 748억 원의 경제파급효과와 272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대규모점포와 소상공인 간 갈등이 아닌, 공존과 상생이라는 새로운 가능성의 가치와 모델을 만들기도 했다.

윤건상 소상공인 지원과장은 “최근 민간소비 둔화 등 경기 불황으로 2%대의 저성장이 구조화·고착화되고 소상공인들이 자금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민관이 함께 공존과 상생협력을 통해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간다면, 소상공인들에게는 희망의 불씨가 되고 경영안정과 경쟁력 확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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