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이 오는 29일까지 농업기계 영농사양성반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영농철 농업기계를 사용하면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영농기계화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 대상은 영농현장에서 주로 이용되는 농사용트랙터, 농사용굴삭기, 콤바인, 관리기 등 10개 기종을 중점으로 이뤄진다.
주요 내용은 ▲도로교통 안전 및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교육 ▲트랙터 안전운전 시뮬레이터 체험실습 ▲농업기계 구조원리 및 분해·조립 ▲주요 부속작업기 취급요령 및 탈·부착 ▲기종별 점검정비, 고장진단, 자가 정비 ▲전기용접 활용 실습 등으로 교육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
교육생들이 수료 후 영농현장에서 바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주요 농업기계 농작업 활용기술과 직접 정비수리 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한다.
김석철 도농업기술원 원장은 “개인별 반복 실습 등 수준별 맞춤형 교육진행으로 농업기계의 사용시간 연장과 효율적인 농작업으로 농가경영비 절약과 안전사고 예방 등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철기자 jc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