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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영상단지 2조원대 민자 개발사업 6파전

상동 35만㎡ 융·복합단지 조성
대명화학·대우건설 등 대표사로
6개 컨소시업 사업계획서 제출
시, 우선협상대상자 내달중 선정

 

 

 

부천시가 사업비 2조원을 들여 조성하는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복합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경쟁이 6파전으로 치러진다.

부천시는 상동 529-38 일원 35만2천㎡에 들어설 도심형 융·복합 영상문화산업단지 개발사업에 대명화학과 대우건설, GS건설, 신한금융투자, 호반건설, 한국토지신탁 등을 각각 대표 주간사로 한 6개 컨소시엄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대명화학은 OBS 및 JTBC(입주자), 현대엔지니어링, 에스티에스개발, 건축설계회사인 겐슬러(Gensler), 투자회사인 KKR, 메리츠종금, 경남은행 및 행림건축과 ‘아바타’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참여한다.

또 GS건설은 현대건설, 대림산업, 교보증권, 화이트코리아, EBS(입주자) 다원디자인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대우건설은 신영건설, 포스코건설, SK건설, 에스케이디앤디, NH투자증권, 한국산업은행과 컨소시엄을 꾸렸다.

신한금융투자는 엠디엠플러스, MBN(입주자), 인창개발, 에이치엠지하우징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참여한다.

호반건설은 도담, 태영건설, SBS(입주자), KB증권 및 KB국민은행(금융)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한국토지신탁은 도우씨앤디, 예닮글로벌, 동부건설 등과 ‘부천미디어허브’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시는 문화도시 부천 브랜드와 이미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첨단 디지털미디어와 웹툰 등의 융·복합단지로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14일 민간 사업자를 모집 공모했다.

이번 공모는 1·2단지 통합개발(약 35만2천㎡)을 원칙으로 호수공원 연결 브릿지, 유수지 활용계획, 방문객 체류를 위한 관광호텔 등을 사업계획에 포함해 민간사업자가 토지이용계획 및 개발사업계획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

우선협상대상자는 평가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내달 중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심사는 지속 가능하고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 등 부천의 미래 동력이 될 수 있는 실현 가능한 콘텐츠를 제안하는 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살펴볼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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