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스포츠과학센터는 26일 오후 3시 경기도체육회관 3층 스포츠과학센터에서 위원 11명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스포츠과학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
운영위원회는 이날 ‘밀착지원 사업’ 대상자로 육상, 수영, 철인3종, 양궁, 근대5종, 자전거 등 6종목에서 6명의 선수를 선정했다.
선정된 선수들은 지역 강세 종목 및 발전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향후 스포츠과학센터에서 체력, 심리, 기술 분야를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경기스포츠과학센터를 방문해 운동처방을 받은 수혜인원은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경기도 전체 메달 총 432개의 24%에 해당하는 총 103개 메달 획득, 전국체전 17연패라는 금자탑을 쌓는데 크게 기여했다.
박상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선수 육성 및 관리시스템을 체계화해 도내 유망주 선수들이 우수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