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초대 인천지방국세청장에 최정욱 본청 국제조세관리관을 임명했다고 27일 밝혔다.
인천지방국세청은 다음 달 3일 문을 연다.
이로써 국세청은 1999년 경인·중부지방국세청 통합 이후 20년 만에 다시 7개의 지방청 조직을 갖추게 됐다.
최 청장은 행정고시 36회로 중부청 조사3국장, 본청 전산정보관리관·징세법무국장·국제조세관리관 등을 역임하는 등 인천·경기서북부 지역의 세정 환경에 밝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본청 국제조세관리관에는 구진열 본청 징세법무국장이, 징세법무국장에는 한재연 서울청 조사2국장이 임명됐다.
서울청 조사2국장은 이청룡 중부청 조사4국장이 맡게 됐다. /이주철기자 jc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