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전세버스 불법개조 합동단속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가 봄 행락철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전세버스 불법개조 및 운전자의 안전의무 준수여부를 집중단속 한다.

남부본부는 28일 경기도, 지자체, 경찰과 합동 점검반으로 편성해 4월 한달간 도내 고속도로 휴게소, 유명관광지 등을 직접 방문해 강도 높은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사항은 안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속도제한장치 해제 ▲불법튜닝 ▲운전자 음주운전 상태 및 자격유무 ▲운전자 휴게시간 준수여부 ▲비상망치 비치 및 재생타이어 사용 여부 ▲소화기 비치여부 등을 특별단속 할 방침이다.

최근 불법사례가 줄어들고 있으나 현재도 안전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한 채 불법앰프 설치, 버스 뒷유리 막음, 무자격 운전자, 좌석 수 늘림, 회전의자 설치 사례 등이 종종 적발된다.

해당 사례들은 자동차관리법 위반 사항으로 발견시 관할관청에서 과징금을 부과하고 경미한 사항은 시정조치 명령할 계획이다.

박상언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본부장은 “합동 점검을 통해 승객의 안전을 위협하는 모든 위법요인을 적발하겠다”며 “행락객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봄 나들이를 위해 불의의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조현철기자 hc1004jo@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