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쓰레기 치우고 꽁초 줍고… 수원서부署가 훤해졌네

금연푯말 제작·제초작업 등

수원서부경찰서는 지난달 29일 봄철을 맞아 전 직원과 함께 청사 환경관리를 위한 클린 데이(Clean Day)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클린 데이는 격주 금요일마다 청사 주변에서 담배꽁초 줍기, 쓰레기 청소, 오래된 홍보물·화분·잡초·낙엽 등을 제거하는 경찰서 자체 환경정비의 날이다.

그동안 청소용역을 통해 경찰서 내부는 깨끗하게 유지가 되었지만 청사 주변에는 3년이 지난 염화칼슘 20여 포대와 버려진 가구, 낙엽 등이 쌓여있고 배수구에는 담배꽁초로 가득 채워져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경찰서 직원 60여 명이 자발적으로 나서 부서별 담당구역을 정해 직접 제초기를 등에 메고 제초작업과 청사 내·외곽을 돌며 담배꽁초 줍는 등 환경미화를 시행했다.

또 무분별한 담배꽁초 투기에 대한 조치로 금연 푯말을 제작과 건강보호구역 운영, 게시판 홍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정진관 수원서부경찰서장은 “깔끔해진 우리 주변 환경을 통해 주민에게 더욱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박건기자 90virus@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