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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법원읍 2곳, 주거지 환경개선 ‘새뜰마을사업’ 착수

국가균형발전위 공모사업 선정
46억 들여 2022년까지 마무리

파주시는 법원읍 대능6리, 법원3리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노후주거지 생활환경 개선사업인 ‘새뜰마을사업’(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달동네, 오지마을 등 취약지역의 안전한 주거환경 확보를 위해 주민의 기본적 삶의 질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의 70%를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파주시는 지난해 말부터 사업 관련 주민설명회를 여는 등 공모사업을 준비,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법원읍(대능6리, 법원3리)이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대능6리와 법원3리는 하수도와 도시가스 등 기반시설이 부족한 노후주택 밀집 지역으로 생활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이다.

시는 2016년에도 이 사업에 도전했으나 선정되지 못했고 올해 재도전해 선정됐다.

파주시는 올해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총 46억원을 들여 이 마을에 하수도와 도시가스 등 생활위생 인프라시설과 안전을 위한 통학로 개선사업 등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추진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새뜰마을사업 추진을 통해 그동안 개발에서 소외됐던 지역의 주민에게 기본적인 삶의 질이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최연식기자 c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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