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4일 ‘2020년 농사소득 5천만원 달성’ 과제를 조기 완수하기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결의대회에는 농협중앙회, 농협은행, 농협경제지주 등 범농협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농협은 이를 위해 사업부문별 농가소득 증대 추진과제 42개를 선정해 집중 추진하고, 지역 특성에 적합한 신소득사업 발굴 등 조직 역량을 모두 결집해 농협중앙회 ‘2020년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 목표보다 1년 빠른 올해 도내 농가소득 5천만원을 조기 달성하기로 결의했다.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남창현 본부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 해소 및 농가경영비 절감에 힘쓰고, 임직원 모두가 동심동덕(同心同德)의 마음가짐으로 농협의 존재가치인 농가소득 5천만원 과업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농협은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에 필요한 농가소득 기여액 총 2천931억원 이상 증대를 목표로 농업생산성 향상, 농축산물 제값받기, 농업경영비 절감, 농식품 부가가치 제고, 농외소득 발굴 및 농가소득 간접지원 등 6대 핵심역량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주철기자 jc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