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그동안 경기도에 위탁해 처리해오던 교통영향평가 심의를 앞으로는 직접 심의한다.
이에 시는 오는 17일까지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의 심의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관련학과 조교수급 이상 및 박사학위 소지자와 실무경력 3년 이상 기술사 등이다.
선정된 심의위원은 대형 건물의 신축 및 각종 개발사업의 시행 등으로 인한 교통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자가 제출한 교통개선대책의 적정성을 심의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김포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제출서식)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전자메일(bobae8@korea.kr) 또는 시청 교통과로 방문해 직접 제출하면 되고, 선정결과는 적격자 심사 후 오는 30일 개별 통지된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