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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 스마트시티 조성 협

안산시는 독일을 방문 중인 윤화섭 시장이 하노버 산업박람회에서 독일의 유명 연구기관인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안산시 스마트시티 조성에 대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추진키로 합의했다고 4일 밝혔다.

윤 시장은 지난 2일(현지시간)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장에서 프라운호퍼 연구소의 해럴드 마티스 교수와 알렉산더 커츠 총괄 소장을 만나 프라운호퍼 연구소가 보유한 스마트기술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마티스 교수는 프라운호퍼 연구소가 수행하고 있는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활용 기술, 미래형 스마트도시설계 등에 관해 설명한 뒤, “스마트시티에 대한 안산시의 열정과 도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안산시의 89블록 개발사업에 우리의 연구를 접목시켜 협업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윤 시장은 “안산시는 스마트팩토리 보급, 안산사이언스밸리 조성, 스마트시티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안산시가 세계적인 스마트기술 접목 도시가 되도록 앞으로 상호 교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자”고 답했다.

한편, 프라운호퍼 연구소는 독일 전역에 72개의 연구소와 2만5천여명의 직원을 둔 유럽 최대의 응용과학연구소로, 각종 산업에서 필요한 실용기술을 개발하자는 목표로 전 세계 다양한 연구파트너들과의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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