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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시장, 직원들 격려 ‘깜짝 방문’ 호평

직접 간식 들고 애로 청취
오늘 6급 직원들과 한자리
10일엔 새내기들과 만남 예정

인천시는 시장과 직원 간의 벽을 허물고, 시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소통과 공감의 장을 시행 중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이 피자 등 간식을 직접 들고, 격무부서 및 현업부서에 깜짝 방문하여 함께 나눠 먹으며, 애로사항을 청취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5일에는 인천시청 앞에 열린광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부서를 방문하여 노고를 격려하고, 공사에 따른 문제점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하여 직원들과 함께 고민하며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8일에는 시정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6급 직원들과의 자리를 마련하여 시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직원들이 평소 시장에게 하고 싶었던 얘기를 청취하는 등 편안하고, 유쾌한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오는 10일에는 공직생활을 이제 막 시작한 새내기 직원들과의 시간이 예정되어 있다.

같이 식사도 하고, 영화를 함께 보며, 공직자 선배이자 인생의 선배로서 공직에 임하는 마음가짐과 직접 겪은 다양한 인생의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새내기 직원들의 용기와 자긍심을 북돋울 예정이다.

소통의 시간에 참여한 직원들은 “평소 멀리서만 보고 멀게만 느껴졌던 시장님이었는데, 직접 마주앉아 소통해보니 편한 선배이자 식구 같은 느낌이 들었다”며, “시장님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시정철학을 한층 더 이해할 수 있었고, 시민이 주인임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앞으로도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한 만사형통을 이루기 위해 다양한 소통의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창우기자 p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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