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도, 23개 지구 6112필지 지적재조사사업 실시

경기도는 올해 부천 옥련지구 등 20개 시·군의 23개 지구 6천112필지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지적은 ‘땅의 주민등록’으로 불리며 토지의 위치, 모양, 지번, 경계 등 땅의 정보를 기록한 것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기 위한 사업이다.

도는 20개 시·군이 23개 지구에 대해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설명회 및 주민공람,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 3분의 2이상 동의도 받아 냈다.

23개 지구의 총 면적은 588만6천639㎡로 토지소유자는 총 1천563명이다.

사업지구로 지정되면 지적재조사 측량과 경계 조정 절차를 거쳐 경계와 면적을 확정하게 된다.

지적재조사로 토지 면적이 늘어난 토지소유자는 늘어난 만큼의 조정금을 내야하고 줄어든 경우는 반대로 그 만큼의 조정금을 받게 된다. 조정금은 2개 감정평가기관에서 평가해 산정한다.

도는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153개 지구, 4만2천986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했다.

지난해 사업에 착수한 45개 지구 1만259필지는 올해 안으로 조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는 드론을 활용해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에 대한 동영상과 정사영상(기하학적 왜곡과 경사왜곡이 제거된 사진의 한 종류) 등을 시·군에 제공, 토지소유자가 쉽게 확인·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여원현기자 dudnjsgus1@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