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가족들 함께 만든 전통장을 취약층에게
과천 가족들 함께 만든 전통장을 취약층에게
  • 김진수 기자
  • 승인 2019.04.08 20:01
  • 댓글 0
  •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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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가족 참여 밤 고추장·밤 막장 담가

 

과천시가 최근 여성비전센터 5층 요루마루 강의실에서 온가족이 함께 참여해 만든 전통장을 관내 취약계층에 나눠주기로 했다.

과천시여성단체협의회가 개최한 이날 행사엔 16가족 36명이 참여해 밤을 넣어 만든 밤 고추장과 밤 막장을 담갔다.

이 행사는 자극적인 먹거리와 패스트푸드에 익숙해진 아이들이 전통장 만들기를 직접 체험해 친숙하게 다가서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매실액과 식혜로 맛을 낸 찹쌀풀, 고춧가루, 밤 가루를 함께 넣어 고추장을 만들었다. 막장은 삶은 콩과 청국장, 재래된장 등을 함께 넣어 완성했다.

참가자들은 직접 만든 고추장 1㎏, 막장 1㎏을 집으로 가져갔다.

전통장 만들기에 참여한 한 시민은 “아이와 함께 장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 즐거웠다. 오늘을 계기로 아이가 조금 더 건강한 식습관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가족들이 만든 고추장과 막장 일부는 지역 내 취약계층 등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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