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5당 원내대표가 4월 임시국회 의사일정 조율을 시도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자유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김관영·민주평화당 장병완·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는 8일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 4월 국회 현안을 논의했으나 이견을 재확인하는 데 그쳤다.
국회 관계자는 “여야가 의사일정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원내수석부대표에게 의사일정 협상 권한을 일임하기로 하고 모임을 마쳤다”고 전했다.
/최정용기자 wes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