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광역동 시행에 맞춰 오는 7월1일부터 사용할 26개 일반 동 주민센터의 새로운 명칭을 ‘주민지원센터’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부천시는 광역동 시행에 따라 지난달 11일부터 18일까지 민원발급 서비스 및 문화·복지 등 주민편익시설로 전환되는 일반 동 주민센터의 새로운 명칭을 공모한 바 있다.
공모에는 시민과 공무원 등 총 42건이 응모했으며, 시는 심사평가단에서 3차에 걸친 심의 후 ‘주민지원센터’를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당선작인 ‘주민지원센터’는 ‘주민의 더 가까이에서 복지, 민원, 문화 등을 지원해주는 헬퍼의 기능을 하는 센터’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부천=김용권기자 ykk@